지난 1960년대에 사실상 사라졌던 성병인 매독이 최근 몇년사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있다.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 성병통제소의 책임자는 일전 《지난해 중국에서 공식집계된 매독감염 건수는 27만 8215건으로 2004년 집계에 비해 3배이상 증가했고 10년전에 비하면 10배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이는 전국적으로 매년 평균 30%씩 매독 감염 건수가 늘고있는것이다.
이 책임자는 《중국은 집중적인 홍보활동과 매춘굴 페쇄, 매춘 종사자들에 대한 무료치료 등을 통해 1960년대에 매독을 거의 퇴치했지만 1980년대이후 경제성장과 함께 매독이 다시 류행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979년에 다시 중국땅에 등장한 매독이 수입된것인지는 알수 없지만 매독이 매춘과 로동력의 이동, 빈약한 보건 통제시스템을 틈타 증가하고있는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남동부 해안 지방처럼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부의 불균형이 심화되고있는 지역에서 매독의 확산이 더 빠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에게 콘돔사용을 적극 권장함으로써 매독과 에이즈 등 여러 종류의 성병전염을 동시에 막을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덧붙였다.
/ 맹찬형





